부명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회복’ 템플스테이 실시

◦ 학생·학부모·교원 모두 참여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온 부명고만의 특화 교육 모델
◦ 사회성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강자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8:36]

부명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회성 회복’ 템플스테이 실시

◦ 학생·학부모·교원 모두 참여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온 부명고만의 특화 교육 모델
◦ 사회성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강자진 기자 | 입력 : 2026/04/13 [18:36]

 ▲부명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사회성 회복' 템플스테이 실시© 한성뉴스넷

 

부명고등학교(교장 김용진)11() 성남시 분당구 대광사(주지 정도웅)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문제를 단순한 사안 처리나 징계 차원을 넘어, 관계 회복과 내면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관계 중심의 교육 실천'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부명고만의 특화된 학교폭력 예방 모델이다.

 

이날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학생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자치회장, 학부모, 교장, 교감 등 교육의 3주체가 모두 동참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은 종교적 색채를 배제하고 명상과 차담 등 자기 성찰과 감정 조절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했으며, 학부모와 교원은 아이들과 깊이 교감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명고의 템플스테이는 2023학교폭력 예방 중점교운영의 일환으로 공주 갑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24년 용인 법륜사를 거쳐, 지난해인 2025년부터는 분당 대광사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학교 자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광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김용진 부명고 교장은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이제 부명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학생자치회장, 학부모대표, 교장, 교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한 만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관계 중심의 따뜻하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웅 대광사 주지스님은 수행은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며, 지난친 에고(Ego)의 비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면 다른 존재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되며, 연민의 마음은 수행의 효과 중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하였다.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명상은 자신의 내면과 접속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며, 부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접속하고 자신의 내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명상을 하다 보면 내가 느꼈던 답답함, 허탈함, 불안함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를 알 수 있어 점차 치유가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내면에 있던 찌꺼기를 다른 사람에게 더 이상 투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주었다.

 

앞으로도 부명고등학교는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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