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시민이 행복한 성남호 출발’

이길순 | 기사입력 2010/07/01 [21:50]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시민이 행복한 성남호 출발’

이길순 | 입력 : 2010/07/01 [21:50]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시민이 행복한 성남호 출발’
충혼탑 참배·머슴이 주인에게 큰절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
 
성남시 제 5대 민선시장 ‘이재명 성남호’가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품위있게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치러져 ‘성남시 연합풍물패’의 풍물공연과 사자탈춤놀이 공연이 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재명 시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대형 두루마리가 설치돼 시민들은‘방과 후 아동보육시설을 동네마다 만들어 달라’‘9층 북까페에서 정기적으로 만남의 시간을 내줬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적었다.

특히 동네 아줌마·아저씨, 동호인, 직장인 등 70여명의 평범한 성남시민들로 꾸려진 ‘사랑방 오케스트라’가 애국가와 축하연주 무대를 꾸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재명 시장 부부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지여부나 정치 성향을 떠나 모든 성남시민은 제가 섬겨야 할 성남의 주인”이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 대접받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심각한 재정상태 해소를 위해 위례신도시 사업권과 고등·신촌·시흥지구 보금자리주택 지구 개발권 확보, 청사매각 등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주거환경개선과 시립병원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중소상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혁신학교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성남을 교육특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시장 취임식에서,'머슴이 주인에게 큰절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겠다' 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공평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성남시 및 산하기관의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 정책은 시민이 대상으로 전락되는 전시성 대규모행사 중심이 아닌, 시민들의 능동적 일상적 참여를 확대·지원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시민적 합의에 의한 광역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더덕꽃
1/3
광고
광고
성남시정. 동정 많이 본 기사